1) 추력이 충분해야 합니다. 비행중량대비 추력이 1:1.5 이상 되면 좋은 조건에 속합니다. 1:1 추력은 될 것 같지만 안됩니다. 여유추력이 있어야 합니다.
-> 일단 1:1.2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1:1.5면 하이퍼포먼스 3D가 가능하고
추력이 크면 클수록 기체가 무너지려 할때의 리커버리 리스펀스가
빨라짐으로 가능한 큰 기체가 좋습니다.

2) 엘리베이터, 러더의 타각과 타면은 커야 합니다. 타각이 너무커서 수평비행이 어려우면 D/R을 설정해 놓으면 되겠지요.
(에어론의 크기는 크면 3D 비행에 좋지만 은밀히 말하면 호버링과 토크롤과는 관계없습니다)
-> 에어론의 크기는 토크롤 시에는 상관이 없지만 호버링시에는 물론
커야하겠지요? 중요한건 아무데가 큰것이 아니라 기체가 완전 실속
상태이기 떄문에 플롭의 후류가 닿는 곳의 면적이 넓어야 키가 먹습니다.
3D기체와 스케일기를 비교해 보면 금방 알수가 있습니다.
스케일기는 익단있지요? 당연히 호버링이 불가합니다.
키가 안먹거는요

3) 처음에는 가벼워 활공이 잘되는 기체가 좋을 것입니다.
익면하중이 낮아 활공이 잘되면 여유가 많아 쉬워집니다.
프로파일 비행기는 호버링이 쉽습니다.
트로틀을 줄여도 그대로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떨어지므로
다시 트로틀을 올리면 됩니다.

-> 프로파일 펀기가 엑트같은 스케일 아크로보다
호버링이 잘되는 이유는 측면이 평판으로 토크롤시의
토크회전력에 대한 항력이 기체가 둥근 스케일 아크로 보다
크기때문에 호버링이 쉽게 됩니다.
또한 동체가 극단적으로 짧기 떄문에 미익들이 후류를
잘맞아 리커버리가 쉽습니다.

단점은 동체가 짧아 직진성이 않 좋고 고속 헤리어전진이
불가하며 익면하중이 작기 떄문에 프리폴 같은 연기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불가합니다.

그리고 전동기는 트로틀을 내리면 그대로 내려오지만(?)
엔진기는 호버링상태에서 고도를 낮추는 것(테일 슬라이드)이
가장 어려운 메뉴버입니다.
그래서 보통 저공 토크롤 진입을 위해서는 프리폴 또는
헤리어 상태에서 기수를 세우거나 고속진입시에는
월이란 메뉴버가 필요합니다.
제가 보기엔 꺠끗한 테일 슬라이드가 메뉴버중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으니까요.... ^^


4) 플롭의 피치가 작은 것으로 하면 쉬워집니다. 피치가 작다보니 비행에
스피드는 없지만 세우는 데에는 유리합니다.
예를들면 10*4 플롭은 호버링을 위한 추력조절이 쉽지만 10*6만 되어도
어려워집니다.

-> 부연설명 드리면... 동일출력에 피치가 작아지면 최고RPM이 올라가
므로 추력은 올라갑니다. 따라서 기체중량에 대한 추력이 올라감으로
리커버리에 유리해 집니다. 단 기속은 당연 떨어지지요.

5) 또 사이드트러스트, 무게중심 등의 요소가 있지만 그 정도의 영향은
손가락으로 커버해야 합니다.

-> 무게 중심은 엔진아크로 기는 중요합니다.
토크롤 호버링시에는 무게중심이 좀 뒤쪽이 유리합니다.
단, 착륙 및 롤링계가 아주 불안해집니다.

기체를 세우면 수정키 없이 딱 서있는 기체가 좋은 기체이지만 대부분 세운기체의 무게중심이 추력중심과 다르고, 바람 등 외기의 영향에 의해
기체가 쓰러지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쓰러지는 것을 수정할 수 있는 원리를 배우는 것이 토크롤의 관건입니다.

http://blog.naver.com/moneter114/110012232097  저의 토크롤연습동영상입니다 보시면 추력이얼마나 중요한지알수있습니다